성남 앤갤러리는 오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7주 동안 1·2전시장에서 '명상과 치유'라는 주제로 김홍태 화가 초대전을 연다. 김홍태 화가는 20여년 동안 '원초성+동심'이라는 일관된 주제로 한국적 정서가 묻어나는 생명력 있는 독자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.
'아프리카 조각에 나타난 원시성과 벽화 이미지를 드로잉적인 요소로 조합하면서 카오스로부터 질서를 세우고, 잘 절제된 형상을 보여준다'는 평을 받고 있는 김홍태 화가는 원시성에서 동심을 찾아 형상화해 궁극적으로 인간이 추구해야 할 가치를 작품에 담아내기로 유명하다.
앤갤러리 관계자는 "그의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순수한 동심의 세계에 빠져보고, 명상을 통한 힐링을 느끼게 될 것"이라고 이번 전시회를 소개했다. 070-7430-3323~5
/민정주기자
<저작권자 ⓒ 경인일보 (http://www.kyeongin.com)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>